2부: 해외 포닥 준비 과정/포닥 준비 과정

[포닥 준비] Cover letter 작성

Jinsustory 2021. 10. 20. 00:37

 

졸업이 빠르면 2개월에서 아무리 늦어도 8개월 가량 남은 지금 시점이 되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가@_@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포닥 공고를 들여다 보기 시작한지 어연 한달째..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그런지 요즘들어서는 훨씬 내게 fit이 더 잘 맞는 공고를 띄워주는 것 같았고, 드디어 공식적으로 첫 번째 contact을 위해서 cover letter를 작성 중에 있다.

 

이 과정을 기록해두고, 내가 어떠한 방식으로 cover letter를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과 생각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 글을 적기 시작한다.

 

내가 알고 있는 cover letter의 기본 개념은 아래 세 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문단을 구성해보았다.

 

1. Cover letter = 자기 소개서

 

2. Objective = 내가 준비가 되어있고, 적임자라는 것을 명시할 수 있도록

 

3. 분량 = 1 page in word

 

내가 참조한 링크 2개를 첨부한다.

 참조 1) https://brunch.co.kr/@cnam/32 

 

포닥으로 살아가기-컨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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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co.kr

 참조 2) https://yoursopcoach.tistory.com/10?category=628149 

 

유학용 교수 컨택메일: 오해, 쓰는 법, 그리고 샘플

풀브대장입니다. 8~9월 이맘쯤 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컨택 메일에 대한 질문입니다. "교수 컨택을 꼭 해야 하나요?" 부터 시작해서, "메일은 어느 정도 분량으로 써야하나요

yoursopcoa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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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Motivation & Self-introduction

 - 짤막한 자기 소개: 소속과 신분, 졸업 예정 시기, 국적 등을 적고, 포닥 구직을 위한 메일임을 명시한다. 어떻게 공고를 찾게 되었는지도 함께 적는다.

 

[본문 이전 자기 소개] Who am I

 - 내가 무슨 전공이고, 무엇을 했는지 ; 지원 공고와 유사한점을 강조해서 쓴다.

 

[본문]

 - 고용주의 입장에서 나의 경험과 스킬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쓴다.

 - 내가 진행했던 리서치/프로젝트의 사실적 경험에 기반하여 쓴다.

 - 그외 특별하게 했었던 경험에 대해서도 있으면 다룬다 (방문연구 / 해외파견 / 국제간 교류 등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것)

 => 다만 분량 조절을 잘해야한다. 너무 크게 부풀리게 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알맹이가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수 도 있다. 나머지 진술에 대해서도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

 - 내가 해당 연구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과 내 능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풀어야한다.

 

[마무리]

 -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추가적인 계획에 대해 토론해보았으면 한다고 남겼다.

 

[기타 팁]

1. ACTIVE verb를 많이 사용할 것

2. 각주 / 미주를 활용할 것

3. 공식 편지라고 생각하고 날짜를 적을 것

4. Signature를 함께 넣을 것 => 나같은 경우 인쇄한뒤 서명을 해서 다시 스캔을 해서 첨부했다.

5. 분량 1 page 이내 => 길다면 압축해보고, 너무 짧다면 성의가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참고]

내가 사용한 action verb 들이다.

 found / major / build / derive / analzyed / contribute / believe / guide / conduct / formulate / beneficial / develope / programmed / joined / understood / made / participate / expanded 

 

Cover letter를 한 페이지로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action verb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하였고 꽤 우겨넣었다.. 동일한 동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바꿔줬다. 모든 문장을 하나씩 다시 따져보면서, 수동형태는 최대한 능동형으로 바꾸었다.

 

예를 들어,

 I got a chance to do xx ~~ => I participate xxx

 I was involved in a research project -> I joined a research project

 

cover letter를 작성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Cover letter 관련 하버드에서 발간한 메뉴얼을 참고했다.

 

GSAS: CVs and Cover Letters (2019, Harvard University)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