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준비] 22년도 한국연구재단 후속세대 박사후 국외연수 최종 결과: 비추천
22년 5월 10일 날짜로 박사후 국외연수 결과가 나왔고, "비추천"을 받았다.
https://jinsustory.tistory.com/259?category=899120
22년도 한국연구재단 후속세대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후기 (링크)
예상은 했지만 막상 결과를 받으니 아쉽다.
다섯 분의 심사위원분들께서 좋은 코멘트를 주셨다. 다음 제안서를 쓸 때에 무엇을 더 고려해야하는지 이정표라 생각하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다섯 평가자의 단점 및 보완점을 보니 내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조금 알 수 있었다. 장점은 생략하고 단점만 모아보았다.
평가자 1 : 제안된 연구 내용은 실제 적용분야가 국내 산업이고 국내에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연구로 보여짐.
평가자 2 : XX산업 분야의 종래의 기술 개발 동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지 않으며, 본 과제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좀더 부각할 필요가 있음.
평가자 3 : 연구과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제안서 및 결과보고서에는 YYYY 분석이 반드시 포함되는 실정이고, 지원자의 연구성과와 잠재력은 높이 평가됨. 다만 , 박사후국외연수사업으로 제안된 과제명과 연수자의 학위과정에서 성취한 연구배경을 고려했을 때 본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임
평가자 4 : 연구자의 기존연구 수행 경력 및 우수성이 타과제에 비해 조금 아쉽고, 독창적인 부분에 대한 구체성이 보강되었으면 함.
평가자 5 : 하지만 이러한 ZZ 기반 연구의 특성상 연구결과에 대한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목표달성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가 어려운 점을 인지하고 향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임.
요약: 실적 부족 & 국외 연수로서의 당위성 부족 & 차별성 부족
본 평가를 통해 내가 아직도 많은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