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교수 일기/조교수 일기 (24.09 ~)

열 두번째/열 세번째 논문 게재 승인 (24.11.08)

Jinsustory 2024. 11. 9. 22:34



정말 오랜만의 논문 게재 승인 소식 업데이트이다 :)

조지아에서 포닥 시절 수행했던 연구들 중 투고하고 왔었던 논문의 결과들을 모두 받았다.


[1] 열 세번째로 투고했던 논문
• 투고는 더 일찍했었지만 심사가 오래걸려서 비로소 억셉 소식을 받았다!
• Your Submission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으면 항상 기대반 긴장반이다.

 

이번에는 리비전 이후여서 조금 더 기대에 가까웠던 듯하다 ㅎㅎ

 

3월초에 투고했던 논문인데 이제서야..! 꼬박 8개월가까이 걸렸다.


Your Submission

Jinsu,
Finally!!!
Congrats,


• 올해 초에 투고하면서 임용에 써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논문이었는데, 기다림 끝에 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끝났고, 재임용 실적 추가 +1이 되었다.
• 연구를 더 디벨롭해서 우수신진연구를 써볼 수 있는 리서치 아이템으로 준비해볼 수 있을 듯하다..!
• 관련 리서치 아이템으로 컨소시엄도에 조인할 수 있었고, 과제 기획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 조교수 일기에 조만간 업데이트 해볼 생각이다.



관련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506

 

열세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7.28)

새 기관, 조지아텍 (이제는 이전 기관) 에서 투고한 두 번째 논문이다. 지난주에는 세 번째 논문에 대한 리비전을 받았고, 어쩌다 보니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연속적으로 리비전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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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 두 번째 논문

• 올해 6월~7월에 투고했는데, 내부 리비전 / 심사 프로세스 모두 수월하게 끝나서 꽤 쉽게 억셉 받았었다.

• 내부의 공동 연구자들, 그리고 연구에 참여했던 교수님들, 회사사람들의 의견을 잘 모아서 내부 리비전이 한달 이내로 끝났고,

• 투고 이후에도 리젝없이 원래 투고했던 저널에서 한 달이내로 코멘트를 받았고, 세컨 리비전 없이 무사히 억셉트!


• 임용이 확정되고, 출판일자가 임용일 2024.09.01 이후로 게재되어 이것도역시 재임용 실적 추가+2


• 해당 연구주제로 미국 학회 톡도 다녀왔고, 두달 반만에 미국 교수님도 잠깐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자유롭게 미국 출장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은 교수 직업의 큰 장점 중 하나인듯하다. 


관련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505

 

열두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7.19)

새로운 기관에서 투고한 세번째 논문이다. 투고하자마자 칼 리뷰에 들어갔는데, 3주도 안 되어서 결과가 빠르게 나왔다..!경험상, 리뷰가 빨리 시작되고 빨리 끝날수록 (일반적으로 한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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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빅페이퍼
그 사이에  열 두번째 연구와 약한 연결고리가 있는 사이언스 페이퍼 역시 리비전을 받았고, 세컨드리비전까지 갈 수 있었다 :)

포스팅 하는 날짜 기준으로 리비전으로 업데이트가 바뀌었다.





[4] 후불결제 완료


• 2024년은 실적을 수확하는 한 해가 된 듯하다. 총 6편의 논문 중에서 한 편을 제외하고는 전부 조지아에서 벌렸던 일들이 출판되었다.
• 공동저자로 참여했던 논문 두편, 그리고 주저자로 세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 거기에 한국에서 벌렸던 공동 1저자 논문까지 수확했으니 꽤나 풍년인 한해이다.

• 포닥을 짧고 굵게 열심히 했던 결과를 잘 거둘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의 간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