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논문의 Part II가 이제서야 리비전이 왔다. 처음 제출했던 날짜는 3월 13일이니, 거의 6개월이 지나고서야 리비전을 받은 셈이다. 총 세명의 리뷰어가 코멘트를 해주었다. 그 중 두명은 각각 8개 씩의 코멘트를 주었고, 나머지 한명의 리뷰어는 두개의 코멘트를 주었다. 슬슬 미국 연구로 바빠지기 전에 주말을 통해 마무리 지어 보도록 하자 :) 말이 여덟번째 논문이지... 세번쨰로 작성했던 논문이다.많이 부족했던 시기에 작성했던 논문인데,리뷰가 오래걸리고 그 사이에 다른 논문들이 빨리 출판되어서 순서가 뒤바뀌는 상황.학위때만 해도 이 논문 하나로 전전긍긍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좋아졌다..! 이번에 냈었던 저널은 "ENERGY"이다. (IF = 8.857, ranking it 3 o..
크게 두 가지이다. "논문 실적", "네트워킹" 과거에 해외박사가 무조건 이득이었던 시절을 지나서, 국내 연구 환경이 좋아지면서 논문 실적은 국내파가 더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국박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에 대해 적어보았다. (1) 논문 많은 국박 : 해외 포닥의 경험 자체가 중요함. 네트워크 측면에서 대가 그룹에서 발만 담그고 와도 될 수 있음. 다만 네트워킹에 도움이되는 해외 경험이어야 한다. (2) 논문이 더 필요한 국박: 실적을 내야한다. 실적으로써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실적을 낼 수 있는 기관으로 가야 한다. 최소2년에서 3년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실적과 네트워크를 둘 다 잡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내 입장에서는 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이다.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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