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대학원생에게 해주는 어느 외국 대학의 교수가 쓴 글을 가져와봤다. 퍼온 글이며, 아래 링크드인의 주소가 있으니 참고. 𝟏.𝐓𝐡𝐞𝐫𝐞 𝐢𝐬 𝐧𝐨 𝐚𝐥𝐭𝐞𝐫𝐧𝐚𝐭𝐢𝐯𝐞 𝐭𝐨 𝐡𝐚𝐫𝐝 𝐰𝐨𝐫𝐤 When you put your blood and sweat into it, you will be rewarded. The same goes true for PhD. Hard work always pays off. It's not easy but it's worth it - this you will find out after successfully completing a solid PhD. 𝟐. 𝐃𝐢𝐟𝐟𝐞𝐫𝐞𝐧𝐭𝐢𝐚𝐭𝐞 𝐛𝐞𝐭𝐰𝐞𝐞𝐧 𝐰𝐨𝐫𝐤𝐢𝐧𝐠 𝐚𝐧𝐝 𝐭𝐡𝐢𝐧𝐤𝐢𝐧𝐠 𝐚𝐛𝐨𝐮𝐭 𝐰𝐨𝐫𝐤 Working is w..
Major revision 판정을 받은 논문이었는데, major revision을 다시 한번 받았고, 원고 수정을 마무리하였다. 1차 논문 리비전 후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45?category=899120 네 번째 논문 리비전 후기 (22.01.24) 1월 16일날 Major revision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하여 모든 리비전 요청사항에 답변 및 원고 수정을 마무리하였다. 월요일 최종적으로 검토한 뒤 제출예정이다. 이번의 경우, 총 세 명의 리뷰어에게 리 jinsustory.tistory.com 지난 번에 총 세 명의 리뷰어 코멘트를 받았는데, 그 중 질문 폭탄을 한 마지막 리뷰어가 몇 가지 크리티컬한 부분을 짚어주었다. 에디터 역시 그 부분에 대해 바로 넘..
5년간의 여정 끝에 크리스마스 이틀 전 디펜스를 마무리하였다. 크리스마스날 여유롭게 디펜스와 함께 지난 날을 잠시 회고해본다. [1] 2020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이후 1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을 했던 시점을 돌아보니 2019년도 겨울이었다. 꼭 2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운이 좋았던 것인지 주제가 갈아엎어지지 않았다. 프로포절 당시 제안했던 연구 아이디어는 입학 당시에 나에게 주어졌었던 미션이었으니, 시작부터 마무리하는데에까지 꽉찬 5년이 걸린셈이다. 포기하지 않고 그 주제를 끝맺음 지으려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프로포절 당시에만 해도 정말 그럴듯한 제안 정도로만 제안하였던 연구 주제였다. 교수님분들은 구성과 논리 전개에 대해서 밖에 코멘트를 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내용에..
세 번째 논문에 대해서 굉장히 빠른 프로세스로 심사가 진행되었다고 글을 썼던 것이 벌써 한달 전이었다. 그 사이에 리비전을 하고 제출한지 3일만에 결과가 날라왔다. 결과는 2nd round revision 없이 accept. UNIST에서 공동연구에 도움을 주었던 두 명의 연구원분들 모두 적극적이고 기한에 맞춰서 일을 도와주었고, 마지막 REVISION PROCESS에 까지도 성실하게 미팅에 임해주었다. :) 역시 손발이 잘맞아야 결과가 빠르게 잘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드디어 내 CV에 숫자를 붙여서 셀 수 있는 publication이 한 개 늘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의 일기는 마무리.
박사 과정 학생인 나에게, 피어 리뷰 요청이 왔다. 교수님에게 온 피어 리뷰 요청을 종종 박사과정 학생들도 하는 경우가 있다. 나에게 직접 요청이 온 경우는 처음이였다. 내가 요청받은 저널은 IF 5점대의 엘제비어 계열 저널로서, 약 절반정도의 acceptance ratio를 가진 저널이었다. 피어리뷰는 트레이닝 차원에서 학위의 일부 과정으로써 경험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할 뿐만 아니라, 투고자가 아닌 심사자의 입장에서 리뷰 프로세스의 전체를 이해하는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리뷰의 히스토리가 이력으로도 관리된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지난달 29일에 첫 번재 리뷰를 승낙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 외에도 내가 리뷰 심사 수락/거절, 그리고 내가 퍼블리케이션했던 논문에 대한 평가들이..
세 번째 논문은 꽤나 빠르게 1st round revision process가 종료되었다. 이말인 즉슨, 매우 감사하게도 reject는 피했다는 이야기이다..! History를 살펴보자면.. 8월 20일 접수 완료 8월 21일 Under review 착수 9월 21일 1st round decision (Date Revision Due: 10월 21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프로세스가 진행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오히려 논문 리뷰 프로세스가 빨라졌다고 들었는데, 과연 그러했다...! 결과는 "Modify - General Changes"였고, major와 minor의 중간 어디쯤 되는 위치라고 보면된다. 교수님에게 전달받은 내용을 조금 빌리자면.. 이번에도 두명의 리뷰어에게 코멘트를 받았다. # 1. Re..
항상 TO DO LIST에만 신경을 썼었는데, 최근에는 NOT TO DO LIST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해야 하는 일들은 하지 말아야 할 일들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히 알 수 있었다. 어쩌면 나는 해야 하는 일들을 적고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만의 NOT TO DO LIST를 만들어보았다. Jim Kwik의 책 "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원제는 Limitless : Upgrade Your Brain, Learn Anything Faster, and Unlock Your Exceptional Life. 이 책에서는 세 가지를 경계해야 된다고 소개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책을 구입해서 리뷰 할 ..
2장이다. 오늘날 능력주의는 다시 한번 중산층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 다만 이번에는 나쁜 쪽으로 바꾸고 있다. 중산층이 가난해진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현재 중산층의 삶은 능력주의의 여파로 전보다 훨씬 더 못하다. (p. 75) 저자는 미국 미시건 주의 한 도시를 사례로 들어 이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해주었다. 여러 가지 통계값 (중위 가구 소득, 빈곤율을 포함한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을 인용해서 변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 왔는지 묘사했다. 이 과정에서 능력주의가 몰고가는 사회가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과 다르게 흘러감을 지적한다. 능력주의는 할 일을 잃어가는 중산층의 사기를 떨어뜨리며 중산층에게서 소득, 힘, 위신을 차단한다. 더욱이 능력주의의 덫이 일자리를 잃는 중산층에게 직업이 주는 소득과 지위를 ..
- Total
- Today
- Yesterday
- 박사 후 연구원
- 박사일기
- 라틴어수업
- Jinsustory
- LCA 분석
- 박사과정
- 한동일
- 논문 일기
- 국내 포닥
- 포닥 일기
- 미국 박사 후 연구원
- 해외 포닥
- 라틴어 수업
- 공학박사 일기장
- 연구 일기
- 공학 박사 일기장
- 행잉플랜트
- 공학 박사
- 독후감
- 공학박사
- 박사 일기
- 포닥 이후 진로
- 해외포닥
- 틸란드시아
- 포닥 임용
- 대학원생
- 식물일기
- 주간리포트
- 미국 포닥
- 포닥 2년차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