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논문 게재 승인 소식 업데이트이다 :) 조지아에서 포닥 시절 수행했던 연구들 중 투고하고 왔었던 논문의 결과들을 모두 받았다. [1] 열 세번째로 투고했던 논문 • 투고는 더 일찍했었지만 심사가 오래걸려서 비로소 억셉 소식을 받았다! • Your Submission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으면 항상 기대반 긴장반이다. 이번에는 리비전 이후여서 조금 더 기대에 가까웠던 듯하다 ㅎㅎ Your Submission Jinsu, Finally!!! Congrats, • 올해 초에 투고하면서 임용에 써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논문이었는데, 기다림 끝에 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끝났고, 재임용 실적 추가 +1이 되었다. • 연구를 더 디벨롭해서 우수신진연구를 써볼 수 있는 리서치 아이템으로 준비해볼..
새 기관, 조지아텍 (이제는 이전 기관) 에서 투고한 두 번째 논문이다. 지난주에는 세 번째 논문에 대한 리비전을 받았고, 어쩌다 보니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연속적으로 리비전을 하게되었다. 한국 돌아가기전에 잘 털고가게 되서 시원하다 ㅎㅎ 이 논문 역시 임용지원할 때 실적으로 제출하지 않은 논문이어서, 게재 승인을 받으면 재임용실적이 될 수 있다. 이번 논문은.. 내가 새로운 기관에서 여태까지 투고했던 세 편의 페이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퍼이다! 첫 번째 논문은: 새로운 시스템 + 기존의 방법론이었고, 세 번째 논문은: 익숙한 시스템 + 기존의 방법론이었다면, 두 분째 논문은: 첫 번째 논문의 새끼주제로써 새로운 시스템 +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서 원서도 읽고 꽤나 고생하면서..
우리 분야의 소규모 학회를 다녀왔다. 4박 5일, 콜로라도 주에서 열렀고 5년 주기로 "미국"에서만 열리는 학회이다. "Foundations of Computer Aided Process Design (FOCAPD)" 미국에서 포닥 생활을 하면서 나름 활동적으로 여러 학회에도 참석하였던 것 같다.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마지막 현지 학회였는데, 몇 가지 느낀점을 적어본다. [1] 소규모 학회• 소규모 학회여서 그런지 여러 세션이 동시 다발적으로 흘러가지 않았고, 한 호텔을 빌려서 월화수목금 5일 동안 한 장소에서만 연사들이 talk을 했다. • 호텔 안에서 아침과 점심을 주었다. 쉬는 시간에는 커피와 과일 등의 간식거리를 입에 넣으면서 주구장창 발표만 들었다. 이것이 생각보다 고된 일이라는 것을 다..
드디어 억셉이 되었다. 간단히 몇 가지 업데이트와 히스토리를 간단히 기록해두려고 한다. :D [열한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4.28)]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500 열한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4.28)[#1] 논문 히스토리 • 내가 한국에서 박사 과정 학생으로 머무르는 동안 진행했었던 연구에 대한 결과이다. 짧게나마 잠시 박사 과정 때를 회고해본다 :D • 나의 원래 박사과정 jinsustory.tistory.com[#3] 시작은 한국, 마무리는 미국• 시작은 한국에서 했지만, 마무리는 한국에서 짓지 못하였고 - 그 숙제를 미국까지 끌고 오게 되었었다.• 주 원인은 해당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피상적인 수준의 지식을 가지..
오늘 아침, 교수님에게 기분 좋은 게재 승인 소식을 받을 수 있었다. # 열번째 논문 일기 (24.04.19 - 드디어 억셉: 저널명: Energy) 드디어 첫 번째 물꼬가 트였다 :D 나 - 단독 제 1저자 대학원생 (서포트) - 제2 저자 회사 엔지니어 - 제 3저자 교수님 - 교신저자 그렇게 후속 논문도 원고가 완성이 되어 투고를 마쳤다. # 열한번째 논문 (24.03.29 투고 > 현재 리뷰 진행 중) 두번째 논문은 현재 투고 이후 리뷰 중이다. 이렇게 총 네명이 팀이 되어, SCIE 논문 두편과 우리 분과 Conference 페이퍼 한개를 투고하는 성과를 냈다. # 열두번째 논문 (24.03.30 투고 > 현재 1라운드 리뷰 종료) 그 사이에 세 번째 논문의 소식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한국에서 ..
1. 간만의 평화로운 주말 간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는 중이다 :D 룸메이트 친구 네명과 간만에 주말에 다같이 외출을 했다. 한인 미용실도 들리고, 장도 보고, 이것저것 필요한 일들을 하고 왔다. 마트 코너에서 쟁여온 것들.. 점심부터 폭식 @_@ 2. 식목일 / Plant Day • 한인 마트에서 몇 가지 채소 모종을 샀다. :) 궁금해서 찾아보니.. • 한국일의 식목일 (4월 5일) 말고도, 미국에도 비슷한 날이 있었는데 International Plant Appreciation Day이라고 매년 4월 13일이다. • International이 붙은것을 보니 꼭 미국은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공용되는 행사인듯하다? 3. 모종 & 텃밭화분 꾸미기 • 모종 여러개를 골라서 담았다 - 깻잎, 가지, 애호..
0. 이번 한주도 평화로운 주간 미팅 오늘 PI와의 주간 미팅이 무사히 끝나고, 드디어 두 번째 원고를 투고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다음 연구 주제에 대한 큰 방향성을 논의하다가, PI가 Incremental research보다는 더 큰 방향으로 연구 주제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Incremental resarch" 처음 들어본 말이었다... (왜 나는 박사과정 때 이런것을 배우지 못했을까?) 구글링을 해보니 꽤나 많은 키워드가 나왔고 그 대척점에는 Innovative research가 있었다. 1. Incremental Research Wiki의 definition을 가져와 보았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Incremental_research) ..
링크드인에서 최근에 보았던 꽤 공감이 많이 갔던 글이다. 구글에서 일하는 시니어 리서치 사이언티스트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와보았다. 출처: https://www.linkedin.com/posts/flowyroll_researchers-researchcareer-researchscholar-activity-7153582548827164672-B53I?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My research lessons from co-authored 20 papers | Daniel Moghimi님이 토픽에 대해 올림 | LinkedIn I have co-authored 20 peer-reviewed research papers in computer scienc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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