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관, 조지아텍 (이제는 이전 기관) 에서 투고한 두 번째 논문이다. 지난주에는 세 번째 논문에 대한 리비전을 받았고, 어쩌다 보니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연속적으로 리비전을 하게되었다. 한국 돌아가기전에 잘 털고가게 되서 시원하다 ㅎㅎ 이 논문 역시 임용지원할 때 실적으로 제출하지 않은 논문이어서, 게재 승인을 받으면 재임용실적이 될 수 있다. 이번 논문은.. 내가 새로운 기관에서 여태까지 투고했던 세 편의 페이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퍼이다! 첫 번째 논문은: 새로운 시스템 + 기존의 방법론이었고, 세 번째 논문은: 익숙한 시스템 + 기존의 방법론이었다면, 두 분째 논문은: 첫 번째 논문의 새끼주제로써 새로운 시스템 +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서 원서도 읽고 꽤나 고생하면서..
새로운 기관에서 투고한 세번째 논문이다. 투고하자마자 칼 리뷰에 들어갔는데, 3주도 안 되어서 결과가 빠르게 나왔다..!경험상, 리뷰가 빨리 시작되고 빨리 끝날수록 (일반적으로 한달 이내) 결과가 좋았던 듯하다. 오히려 새로운 기관에서 투고한 두 번째 논문은 여전히 헤매는 중..! (한 번의 리젝 > 다른 저널에서 리뷰 중이다) 두 명의 리뷰어에게 코멘트가 왔고, 총 10개. 구체적인 계산 방법론 및 가정 보다는, 보다 high-level에서의 코멘트들이였다. 꽤 범용적인 코멘트들이어서 앞으로의 연구에서도 설계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고려되면 더 좋을듯하다. 꽤나 둘다 호의&중립적이어서 리비전은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1 리뷰어] - 초록에 정량적인 데이터 결과도 넣으라는 것 - 각 섹션 (abstr..
드디어 억셉이 되었다. 간단히 몇 가지 업데이트와 히스토리를 간단히 기록해두려고 한다. :D [열한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4.28)]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500 열한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 리비전 (24.04.28)[#1] 논문 히스토리 • 내가 한국에서 박사 과정 학생으로 머무르는 동안 진행했었던 연구에 대한 결과이다. 짧게나마 잠시 박사 과정 때를 회고해본다 :D • 나의 원래 박사과정 jinsustory.tistory.com[#3] 시작은 한국, 마무리는 미국• 시작은 한국에서 했지만, 마무리는 한국에서 짓지 못하였고 - 그 숙제를 미국까지 끌고 오게 되었었다.• 주 원인은 해당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피상적인 수준의 지식을 가지..
[#1] 논문 히스토리 • 내가 한국에서 박사 과정 학생으로 머무르는 동안 진행했었던 연구에 대한 결과이다. 짧게나마 잠시 박사 과정 때를 회고해본다 :D • 나의 원래 박사과정 PI는 내가 박사 과정 4년차가 되던 시점 정년 은퇴 이후, 학교를 떠나셨고 (A 교수님이라고 하자), 학적상으로 나는 새로운 젊은 PI (B 교수님)밑에서 지도를 받는 학생이 되었다. • 우연한 기회로 박사과정 동안 B 교수님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를 찾을 수 있었고, 그 스노우 볼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너무 오래걸렸다)나는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맡았고, 반대편에 박사 과정 학생은 실험과 분석을 맡아서 공동 1저자로 시작된 연구였는데, 실험 친구의 박사 과정 졸..
오늘 아침, 교수님에게 기분 좋은 게재 승인 소식을 받을 수 있었다. # 열번째 논문 일기 (24.04.19 - 드디어 억셉: 저널명: Energy) 드디어 첫 번째 물꼬가 트였다 :D 나 - 단독 제 1저자 대학원생 (서포트) - 제2 저자 회사 엔지니어 - 제 3저자 교수님 - 교신저자 그렇게 후속 논문도 원고가 완성이 되어 투고를 마쳤다. # 열한번째 논문 (24.03.29 투고 > 현재 리뷰 진행 중) 두번째 논문은 현재 투고 이후 리뷰 중이다. 이렇게 총 네명이 팀이 되어, SCIE 논문 두편과 우리 분과 Conference 페이퍼 한개를 투고하는 성과를 냈다. # 열두번째 논문 (24.03.30 투고 > 현재 1라운드 리뷰 종료) 그 사이에 세 번째 논문의 소식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한국에서 ..
첫 번째로 투고했던 원고가 드디어 리비전이 왔다. 백만년만에 리비전을 하는 느낌이다 @__@ 새로운 연구 주제로써, 첫 번째 논문의 물꼬를 트는것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두 명의 리뷰어에게 호의 반 / 비판적인 반 정도의 느낌으로 각 네개씩의 코멘트를 받아 총 8개이다. 특별히 대응하지 못할 내용은 없어 보인다. 그 사이에 두 번째 논문의 원고 투고 준비가 마무리 되었고, 상세한 부분까지 연구의 논리가 전개되다보니 초고에서 다룬 내용보다 디스커션의 내공이 늘었다. 다시 와서 논문을 살펴보니 추가되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 실제로도 리뷰어들이 주었던 코멘트들도 전부 디스커션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다. 올해 부지런히 수확해야 다음 스텝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투고했던 저널 이..
드디어 첫 원고를 투고했다! 아래는 교수님께서 전달해주신 메일 내용. All, I have successfully submitted the manuscript today. Thanks to all of you for your hard work on this and particularly to Jinsu who was very dedicated in making improvements in the manuscript and in making sure we did a good job on broadening the analysis to a couple of materials. It may be that "xxx" decides that the manuscript is not quite in its scope..
미국에서의 첫 번째 논문 투고 과정이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1. 내부 리비전 • 지난달 초 내 측에서 작성한 원고를 지도 교수님에게 전달드리면서 내부 리비전을 시작하였고, • 네 번의 수정 끝에 교수님과 투고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 이륙 허가 • 그 다음 단계는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 본 연구는 인더스트리의 펀드를 받아 진행된 결과였기 때문에, 스폰서 기관의 최종적인 동의가 필요했다. • 오늘 (7월 8일 토요일 - 미국인들도 주말에 일을 굉장히 열심히한다.) 그에 대한 회신을 받을 수 있었다. 3. 도돌이표로 돌아온 논문 • 결과적으로 '반려' 당하였다. • 장문의 메일로 돌아온 답장으로부터 대화가 시작되었고, 팀원들, 그리고 교수님까지 포함하여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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