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2월에 박사 학위를 받고, 올 한 해 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작년 12월 말에 마지막 박사 과정의 일기를 썼는데, 그 이후 일어난 1년 동안의 일들을 회고해본다. [박사 일기: 최종 편] 박사 학위 심사 일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36 [박사 일기: 최종편] 박사 학위 심사 (21.12.23) 5년간의 여정 끝에 크리스마스 이틀 전 디펜스를 마무리하였다. 크리스마스날 여유롭게 디펜스와 함께 지난 날을 잠시 회고해본다. [1] 2020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이후 1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jinsustory.tistory.com 올해는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기간이 구분되었던 것 같다. 박사 학위 전 (2개월) / 국내 박사 후 연구원 (4..
해외 포닥 생활을 인생의 한 챕터라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단순히 내가 직업을 갖게되기 위한 수단이 아닌. 내가 어떤 직업을 갖게될지 모르지만, 낯선 땅에서 낯선이들과 익숙치 않은 언어를 쓰면서 하루하루 생활해나가는 것이, 인생에서 큰 경험을 가져다 준다. 애틀랜타에 온 이후에 뉴욕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인생 여행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마음에 드는 글귀가 모여있는 사이트를 찾아 가져와 본다. 인생 여행이라는 단어는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단어다. 여기서 겪은 모든 일들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 믿는다. “Because the greatest part of a road trip isn’t arr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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