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터뷰가 잘 끝나고, 약 한달이 지났다. 본인의 지도교수님을 포함해서 부탁할 수 있는 reference 교수님분들이 몇 분 계셔서 추천서를 보냈었고, 3월 4일 늦은 저녁시간에 이런 답장을 받았다. "Quick update, the decision on funding for the post-Doc position looks like it will be in April so at this time it is difficult for us to guarantee a position will be available. I understand if you wish to move ahead with other plans. I have received letters of recommendation, and a..
한 주 정도는 인터뷰 준비만 했던 것 같다. 2월 3일(목) 내가 정말 가고 싶은 학교와의 인터뷰가 끝났다. 후기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본다. 1. 발표 준비 과정 총 세가지 방법을 통해 발표 연습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워서 발표 해보는 것, 두 번째는 스크립트를 작성하되 이를 듀얼 모니터에 띄워놓고 발표 해보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미 전달"에만 신경 쓰고 각 슬라이드 마다 내가 원하는 메세지를 그때그때 전달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 첫 번째 방법은 거의 불가능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우는 것 자체도 불가능했고, 이 방법을 통해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다. 또한, 중간에 대사(?)를 까먹는 경우 머리가 하얘지는 대 참사가 종종 발생했다. 결국 기..
이전 포스팅 "인터뷰 준비 (https://jinsustory.tistory.com/216?category=899120) " 에서는 포함되어야 할 컨텐츠 요소에 대해서 다루었다. 동일한 주제로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표"에 초점을 맞추어서 형식적인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해 다루었다. 도움을 받았던 YOUTUBE 링크를 함께 첨부하였다. 참조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f632L19_3U [1] 메세지 전달 - 가장 중요한 것은 청자에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내가 얼마나 훌륭한 연구를 했느냐는 것은 상대방이 판단하는 것이며, 그것을 잘 전달할 때 그 의미가 있다. - 정확한 발음과 천천히 또박또박 발표 하는 것을 가장 중..
크게 두 가지이다. "논문 실적", "네트워킹" 과거에 해외박사가 무조건 이득이었던 시절을 지나서, 국내 연구 환경이 좋아지면서 논문 실적은 국내파가 더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국박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에 대해 적어보았다. (1) 논문 많은 국박 : 해외 포닥의 경험 자체가 중요함. 네트워크 측면에서 대가 그룹에서 발만 담그고 와도 될 수 있음. 다만 네트워킹에 도움이되는 해외 경험이어야 한다. (2) 논문이 더 필요한 국박: 실적을 내야한다. 실적으로써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실적을 낼 수 있는 기관으로 가야 한다. 최소2년에서 3년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실적과 네트워크를 둘 다 잡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내 입장에서는 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이다. 학교 ..
곧 포닥 신분으로 전환하여 연구를 지속하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LINKED-IN에서 꼭 참고할 만한 글이 있어 가져왔다. https://www.linkedin.com/posts/andrew-akbashev_phd-postdoc-job-activity-6878690564116647936-rrlU 마인드 셋을 점검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Many Ph.D. students wonder if they should do a post-doc. Below are some key points to keep in mind before starting a post-doc. The harsh reality of being a post-doc: 1. While "Ph. D. student" is an education..
여러 가지 인터넷의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모아보았다. 포인트 4가지: 제스쳐 / 메인 발표 준비 / 예상 질문 답변 / 너무 뻔하지 않은 역질문 [1] 기본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 1.1 자기소개 (1분 이내; 관련 키워드: elevator pitchh) 1.2 Research history 1.3 Why did you apply for this position? 1.4 My strength in (1) research, (2) personality, (3) weak point 1.5 What makes you the best candidate? 1.6 Why should we hire you? 1.7. Open position일 경우: job description의..
졸업이 빠르면 2개월에서 아무리 늦어도 8개월 가량 남은 지금 시점이 되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가@_@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포닥 공고를 들여다 보기 시작한지 어연 한달째..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그런지 요즘들어서는 훨씬 내게 fit이 더 잘 맞는 공고를 띄워주는 것 같았고, 드디어 공식적으로 첫 번째 contact을 위해서 cover letter를 작성 중에 있다. 이 과정을 기록해두고, 내가 어떠한 방식으로 cover letter를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과 생각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 글을 적기 시작한다. 내가 알고 있는 cover letter의 기본 개념은 아래 세 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문단을 구성해보았다. 1. Cover letter = 자기 소개서 2. Objective =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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