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일기] 피어 리뷰 일기 2탄: 리뷰 마무리
리뷰요청에 응한뒤로 꽤 빠른 시일내에 다시 feedback을 제출하였다. 남들은 어떻게 코멘트 했는지 볼 수 있었고, 또 에디터의 최종 의견은 어떠한지도 볼 수 있었다. 한번 해보고 느낀 것은 (1) 내 논문을 비전문가가 심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2) 나만큼 자세히 알지못하기 때문에, 논리와 구성 부분이 그만큼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 내가 리뷰를 승낙했던 이유는, 완전히 내 주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읽고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쓴 저자만큼 그 내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지 못한다. 반대로, 내가 투고한 논문 역시 그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러한 관점에서 원고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느낀것 역시 첫번째의 연장선인데, 가장 먼..
1부: 대학원 생활
2021. 10. 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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