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수업] Lectio 20. 아는 만큼 본다
원 저자는 로마에서의 대학원 시절에 늘 이동하였던 길들이 사실은 주요 관광지였고,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던 곳이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당시 학위 과정 중에서는 해야 할 공부가 일이 많아서, 그러한 여유와 감흥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여기서 원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아는 사람은 그만큼 잘 보겠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성찰하는 사람은 알고, 보는 것을 넘어서 깨달을 수 있다" 이다. 이 문구가 공감이 되었다. 아는 것 자체는 단편적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것으로 부터 출발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같은 수업을 받고도 서로 다른 깨달음을 얻고, 다른 성취도를 보이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즉, 앎 자체도 중요..
독후감
2019. 11. 6. 14:4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박사 후 연구원
- LCA 분석
- 연구 일기
- 라틴어 수업
- 식물일기
- 틸란드시아
- 논문 일기
- 대학원생
- 포닥 임용
- 공학박사
- 해외포닥
- 해외 포닥
- 포닥 2년차
- Jinsustory
- 주간리포트
- 라틴어수업
- 독후감
- 공학박사 일기장
- 미국 박사 후 연구원
- 포닥 일기
- 공학 박사
- 국내 포닥
- 박사일기
- 박사 일기
- 박사과정
- 공학 박사 일기장
- 미국 포닥
- 포닥 이후 진로
- 한동일
- 행잉플랜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