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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포닥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포스팅이다.
미국에서 은행계좌를 하나 열어두고 왔는데, 학교 월급 계좌와 연결되어 있는 계좌였다.
체이스 계좌로 퇴직금과 연금을 수령한 후기이다.
[1] 퇴직금
• 학교에서 준 휴가를 전부 소진하지 않았었는데, 퇴직시 에 남은 휴가를 모두 정산해서 다음 달에 입금해주었다.
• 정확히 어떻게 산정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10일 치 정도의 월급 (= 한달월급의 1/3) 정도를 넣어준 것 같았다.
• 포닥 PI는 근태에 크게 터치 없이, 자유로운 스타일이었었는데 한번도 온라인 시스템에서 휴가를 신청하지 않았었다ㅎㅎ 뭔가 용돈 받은 느낌이 들었다.
• 타임라인: 08/16 퇴직 > 08/30 마지막달 월급 > 09/30 퇴직금 정산
[2] 연금 수령
• TIAA/Fidelity에 반반씩 내 퇴직 연금을 부었었는데, 이 중 하나만 일단 조기 연금 수령 신청을 했다.
• 퇴직 이후에 내 상태가 퇴직처리가 된 이후에만 신청할 수 있다.
•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바로 신청은 안되었고, 한국에서 시차를 맞춰서 국제 전화를 몇통했었다.
• 대충 내 계좌에 얼마들어있고, 세금 공제가 얼마되어서 얼마가 내 계좌로 들어올 것이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 대충 25% 정도 공제를 했다 - 다른 교수님들을 보니.. 안식년을 가거나더 나중에 찾는다고 한다. 펀드 운용사에서 꽤 수익을 잘 내주고 있어서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일찍 찾을 필요는 없는듯하다.
• 나머지 하나는 나도 그냥 묻어두기로 했다.
• 타임라인: 08/16 퇴직 > 09/02 연금수령 신청 > 10/30 연금 수령
보통 두달정도 걸리는듯하고, 학교 계좌를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보아서매월 말 월급 일에 맞춰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인 듯하다.
이로써 포닥 챕터를 완전히 닫았다!
조교수 일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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