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을 한다는 것 '틀을 만드는 작업' 학생들의 머릿속에 '책장'을 마련하는 작업은 이 책장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성찰로 나아갑니다. 실제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위의 문구와 비슷했고, 이런 부분이 가장 공감이 많이 되었다. 작게는 지금 내가 배우고자 하는 과목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부분에서 시작하여, 그 뒤에는 어떻게 뻗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적인 고민을 같이 하였다. 나의 입장에서 위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해보자면, (1) 단기적인 목표로써(~3 개월) 내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는 수업을 듣고 그것을 적용해보자 (2) 중기적인 목표로써(~2년)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들으면서 활용 또는 응용의 범위를 넓혀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보자 (3) ..
이 책은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의 간단한 일화 소개로 글을 시작한다. 라틴어의 동사 변형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고, 복잡해서 배우기 어렵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비롯한 서양의 교육 문화에서는 라틴어가 항상 강조된다. 라틴어로 부터 유럽 사회의 학문, 문화, 역사의 유추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체계의 틀을 만들어주는 데 그 학습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사고체계의 틀을 만들어준다"는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내 표현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선형대수학을 통해 물리적 의미를 뛰어넘는 다 차원 공간을 사고할 수 있는 것과 같고, C++ 언어를 통해 컴퓨터 언어의 논리 사고체계를 배우는 것과 같다. 나의 그릇이 넓어지는 학습이 있고, 그 그릇의 내실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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