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학문을 한다는 것 '틀을 만드는 작업'
학생들의 머릿속에 '책장'을 마련하는 작업은 이 책장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성찰로 나아갑니다.


실제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위의 문구와 비슷했고, 이런 부분이 가장 공감이 많이 되었다.

작게는 지금 내가 배우고자 하는 과목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부분에서 시작하여,

그 뒤에는 어떻게 뻗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적인 고민을 같이 하였다.


나의 입장에서 위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해보자면,

(1) 단기적인 목표로써(~3 개월) 내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는 수업을 듣고 그것을 적용해보자

(2) 중기적인 목표로써(~2년)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들으면서 활용 또는 응용의 범위를 넓혀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보자

(3) 궁극적인 목표로써(~10년) 여러 분야의 학문 또는 지식의 범주를 내 나름대로 정리하여 남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공유해보자

정도가 되겠다.


 

Prima schola alba est.
프리마 스콜라 알바 에스트.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