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여정 끝에 크리스마스 이틀 전 디펜스를 마무리하였다. 크리스마스날 여유롭게 디펜스와 함께 지난 날을 잠시 회고해본다. [1] 2020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이후 1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을 했던 시점을 돌아보니 2019년도 겨울이었다. 꼭 2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운이 좋았던 것인지 주제가 갈아엎어지지 않았다. 프로포절 당시 제안했던 연구 아이디어는 입학 당시에 나에게 주어졌었던 미션이었으니, 시작부터 마무리하는데에까지 꽉찬 5년이 걸린셈이다. 포기하지 않고 그 주제를 끝맺음 지으려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프로포절 당시에만 해도 정말 그럴듯한 제안 정도로만 제안하였던 연구 주제였다. 교수님분들은 구성과 논리 전개에 대해서 밖에 코멘트를 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내용에..
1. Proposal & Defense day 12월 12일은 연구실에 큰 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두 명의 박사 졸업예정자의 디펜스와 두 명의 석사 졸업예정자의 디펜스, 그리고 나의 박사 프로포절을 하는 날이었다. 결론적으로, 프로포절은 큰 탈 없이 잘 끝났다! 다섯 분의 교수님이 심사위원으로 들어오셨었고, 두 분의 지도 교수님께서는 노 코멘트였다. 다른 한 교수님께서는 최근에 하였던 프로포절 중 가장 체계적으로 프로포절의 취지에 맞게 잘 준비했다고 칭찬해주셨다. :D 나머지 두 분의 교수님께서도 연구의 판을 뒤집을만한 치명적인 질문은 하지 않으셨고, 궁금한 부분 혹은 애매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정도만 요구하셨다. 2. PPT 구성의 정석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다섯 달 전부터 프로포절(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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