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미국에 온지 6개월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봄이 조금씩 찾아오고 있고, 빠른 학교들은 벌써부터 올해 하반기 교원 모집 공고를 모집 중이다. 수도권 (인서울/경기/인천) 한군데 공고적합도가 맞는 학교가 나와서 준비를 시작하였다. 1. 첫 번째 시즌 임용 도전 실패 • [첫 번째 시즌] 임용 지원 후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350 [첫 번째 시즌] 임용 지원 후기 2022년 9월 중순에 미국 포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옮긴지 약 두달 정도 된 시점부터 임용공고가 이곳 저곳에 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미국 포닥 이후 첫 번째 시즌의 임용 지원 후기에 대해 남겨본 jinsustory.tistory.com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
2022년 9월 중순에 미국 포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옮긴지 약 두달 정도 된 시점부터 임용공고가 이곳 저곳에 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미국 포닥 이후 첫 번째 시즌의 임용 지원 후기에 대해 남겨본다. 1. 어느 학교 & 어느 정도의 공고 적합도까지 지원할 것인지? [학교 지원] • 현실적으로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고, • 그 중 내가 붙어도 가지 않거나 이직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만한 학교들은 제외하였다. • 아직 미국 포닥 경력이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한국으로 리턴하는 것보다는 여기에서 연구력을 높이는 것이 훨씬 값어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공고 적합도] • 내 분야가 딱 맞게 공고가 난 경우라면 지원해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 시즌에서 그렇게 두 학교를 지원할 수..
나는 국내에서 평범한 대학교를 나왔고, 그것보다는 괜찮은 국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뒤에 미국의 유명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써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4부: 임용 준비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고, 개인적인 나의 발자취와 함께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글로써 "임용을 대한 개인적 생각"으로 주제를 정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주변 선배들의 임용 과정 및 후기, 지도 교수님 분들의 조언,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들은 정보들을 종합해서 나만의 생각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었다. 물론 나중에 경험이 더 쌓이고 내 생각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때 가서 다시 회고해보기로 한다. 1. 임용에 도전하는 시기 - 대부분의 공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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