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논문은 굉장히 오래걸려서 최종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억셉트. 1st decision을 받는데에 까지 약 6개월이 걸렸었고, (major revision) 2nd decision을 받는데에 까지 또 약 한달 반이 걸렸었다. (minor revision) 학위 논문의 Part I 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쁜 하루다. 이로써 내가 계획했던 졸업과 졸업이후 계획이 모두다 조금 더 순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ENERGY 저널은 우리분야에서 JCR 랭킹 5%이내 들어가는 준수한 저널이다. 왠지 발간되면 2022년으로 넘어가게 될 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되었다. 내년실적으로 카운팅 되니 조금 더 마음이 놓인달까..? 약 10개월 사이에, 여러 가지 연구를 많이하면서 이전의 ..
박사 과정 학생인 나에게, 피어 리뷰 요청이 왔다. 교수님에게 온 피어 리뷰 요청을 종종 박사과정 학생들도 하는 경우가 있다. 나에게 직접 요청이 온 경우는 처음이였다. 내가 요청받은 저널은 IF 5점대의 엘제비어 계열 저널로서, 약 절반정도의 acceptance ratio를 가진 저널이었다. 피어리뷰는 트레이닝 차원에서 학위의 일부 과정으로써 경험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할 뿐만 아니라, 투고자가 아닌 심사자의 입장에서 리뷰 프로세스의 전체를 이해하는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리뷰의 히스토리가 이력으로도 관리된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지난달 29일에 첫 번재 리뷰를 승낙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 외에도 내가 리뷰 심사 수락/거절, 그리고 내가 퍼블리케이션했던 논문에 대한 평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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