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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논문은 굉장히 오래걸려서 최종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억셉트.

 

후... 기나긴 9개월간의 여행이 끝났다.

 

1st decision을 받는데에 까지 약 6개월이 걸렸었고, (major revision)

2nd decision을 받는데에 까지 또 약 한달 반이 걸렸었다. (minor revision)

 

DECISION LETTER 전문이다.

학위 논문의 Part I 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쁜 하루다. 이로써 내가 계획했던 졸업과 졸업이후 계획이 모두다 조금 더 순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ENERGY 저널은 우리분야에서 JCR 랭킹 5%이내 들어가는 준수한 저널이다. 왠지 발간되면 2022년으로 넘어가게 될 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되었다. 내년실적으로 카운팅 되니 조금 더 마음이 놓인달까..?

 

약 10개월 사이에, 여러 가지 연구를 많이하면서 이전의 결과들도 정리하고 MANUSCRIPT를 꽤 많이 만들었는데, 하나씩 다 털어내고 얼른 미국으로 건너갈 생각이다.

 

논문을 많이 써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낀것은 쓰면 쓸 수록 는다는 점이다.

 

다음에 이 주제와 관련해서 "태도와 마음가짐" 측면에서의 논문 작성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