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한 구절로 27 장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Nolite ergo esse solliciti in crastinum crastinus enim dies sollicitus erit sibi ipse sufficit diei malitia sua. 걱정을 해서 해결이 되는가 ? 예: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하면 된다. 걱정을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가 ? 아니오: 그렇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 저자가 한 말이 공감되어 인용해보았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할 때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을 보고 웃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위로와 격려입니다. 희망과 기쁜 일 보다 절망과 고통스러운 일이 많을수록 그러한 자기 긍정이..
나이에 대한 너그러운 태도를 배우길 제안한다. 저자는 라틴어의 수평적인 언어적 특성을 유럽어(이탈리아, 독일어 등)가 전달받았다고 말한다. 특히, 라틴어 중 나이와 젊고 늙음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표현/어원으로 부터 과거 로마인의 나이에 대한 태도를 유추해 나간다. 이는 자연스럽게 나이와 그에 대한 배움의 시기에 대한 키워드로 연결된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하는 고민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지금 무엇인가를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비교를 통해 좌절감과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또한, 나이에 대해서도 무언가를 공부하기엔 너무 늦었어라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다. 나는 이럴때 마다 내가 무엇인가를 배운 1년 뒤를 상상해본다. 분명히 1년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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