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아침, 교수님에게 기분 좋은 게재 승인 소식을 받을 수 있었다.

 

# 열번째 논문 일기 (24.04.19 - 드디어 억셉: 저널명: Energy)

Accept!


드디어 첫 번째 물꼬가 트였다 :D

나 - 단독 제 1저자
대학원생 (서포트) - 제2 저자
회사 엔지니어 - 제 3저자
교수님 - 교신저자

 

그렇게 후속 논문도 원고가 완성이 되어 투고를 마쳤다.

 

# 열한번째 논문 (24.03.29 투고 > 현재 리뷰 진행 중)

두번째 논문은 현재 투고 이후 리뷰 중이다.

교수님 말로는 Under Review 중이라 했는데 왜 내창에는 with editor라고 보이는 것인가 @_@

 

이렇게 총 네명이 팀이 되어, SCIE 논문 두편과 우리 분과 Conference 페이퍼 한개를 투고하는 성과를 냈다.

 

 

# 열두번째 논문 (24.03.30 투고 > 현재 1라운드 리뷰 종료)

그 사이에 세 번째 논문의 소식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한국에서 벌렸었던 일인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Special Issue에 invited되서 투고했던 논문이라 Desk Rejection 없이 Under Review로 넘어갔고,

리뷰어를 빨리 잘 구했는지, 2주만에 Required Reviews Completed로 나온다.

에디터가 처리를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결판이 곧 날듯 보인다.

꽤나 힘들었지만 좋은 보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중..@_@

 

 

# 열세번째 논문 (24.04.?? 투고 예정)

위 논문들을 기다리는 도중, 현지에서 발굴했던 세번째 페이퍼도 투고 준비가 끝나간다.

피규어 9개, 아직 인트로덕션의 한 단락이 남아있다 - Reference까지 정리하면 11,000자 정도 예상.

 

 

그 사이에 세번째 페이퍼와 관련된 주제로 내가 기여했던 논문도 리뷰 중이다. 총 열세명중 제3저자로 명단을 올렸다.

사이언스 본지였는데, 탑레벨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다.

To Review 들어간거면 80%의 리젝은 피한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내논문도 아닌데 관찰 중이다 :)

 

 

 

올해는 이것저것 배운다는 느낌 보다는, 여태까지 했던 것들을 전부다 출판시키는 데 큰 쟁점을 두고 생활 중이다.

아마 지금 속도라면 앞으로 수편은 더 결과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끝내지 못했던 숙제들을 하나씩 마무리 하는 것 - 외에는 올해 특별히 나에게 주어진 미션은 없는 듯하다.

2024년은 뭐랄까.. incubation period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실적이 나오는 해인 것 같다.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