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5.30 (화) 미국에서는 매년 5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이 메모리얼 데이이다.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한국 시간에 맞춰서 임용 면접을 보았다. 내 생각일 뿐이지 정답도 아니고, 각자마다의 준비 전략이 있을 것이다. 다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를 남겨본다. 0. 이모저모• 미국의 공휴일과 겹처 운이 좋게도 토-일-월 3일 동안 집중해서 면접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 • 그리고 학교 측의 배려로 해외 지원자들에게 화상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게 해주셨다. • 공개강의로 진행되는 3배수 면접이었다. 1. 면접 준비 과정• 영어 발표로 개인 연구소개와 특정 교과목을 각각 15분 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 발표 한 일주일전에 안내를 받았으나, 자료 준비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지..

어느새 미국에 온지 6개월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봄이 조금씩 찾아오고 있고, 빠른 학교들은 벌써부터 올해 하반기 교원 모집 공고를 모집 중이다. 수도권 (인서울/경기/인천) 한군데 공고적합도가 맞는 학교가 나와서 준비를 시작하였다. 1. 첫 번째 시즌 임용 도전 실패 • [첫 번째 시즌] 임용 지원 후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350 [첫 번째 시즌] 임용 지원 후기 2022년 9월 중순에 미국 포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옮긴지 약 두달 정도 된 시점부터 임용공고가 이곳 저곳에 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미국 포닥 이후 첫 번째 시즌의 임용 지원 후기에 대해 남겨본 jinsustory.tistory.com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

22년도 2월에 박사 학위를 받고, 올 한 해 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작년 12월 말에 마지막 박사 과정의 일기를 썼는데, 그 이후 일어난 1년 동안의 일들을 회고해본다. [박사 일기: 최종 편] 박사 학위 심사 일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36 [박사 일기: 최종편] 박사 학위 심사 (21.12.23) 5년간의 여정 끝에 크리스마스 이틀 전 디펜스를 마무리하였다. 크리스마스날 여유롭게 디펜스와 함께 지난 날을 잠시 회고해본다. [1] 2020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이후 1년. 박사 학위 프로포절 jinsustory.tistory.com 올해는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기간이 구분되었던 것 같다. 박사 학위 전 (2개월) / 국내 박사 후 연구원 (4..

2022년 9월 중순에 미국 포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옮긴지 약 두달 정도 된 시점부터 임용공고가 이곳 저곳에 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미국 포닥 이후 첫 번째 시즌의 임용 지원 후기에 대해 남겨본다. 1. 어느 학교 & 어느 정도의 공고 적합도까지 지원할 것인지? [학교 지원] • 현실적으로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고, • 그 중 내가 붙어도 가지 않거나 이직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만한 학교들은 제외하였다. • 아직 미국 포닥 경력이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한국으로 리턴하는 것보다는 여기에서 연구력을 높이는 것이 훨씬 값어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공고 적합도] • 내 분야가 딱 맞게 공고가 난 경우라면 지원해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 시즌에서 그렇게 두 학교를 지원할 수..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11100102Y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에 내년 2조500억 투자…신규과제 공모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에 내년 2조500억 투자…신규과제 공모, 정치 www.hankyung.com "세종 과학 펠로우십 국외연수 트랙을 통해서는 박사 후 연구자가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기관 연수를 지원한다." NRF 링크: https://www.nrf.re.kr/biz/info/info/view?menu_no=378&biz_no=475 :: 한국연구재단 :: 사업목적 (일반트랙)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

나는 국내에서 평범한 대학교를 나왔고, 그것보다는 괜찮은 국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뒤에 미국의 유명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써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4부: 임용 준비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고, 개인적인 나의 발자취와 함께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글로써 "임용을 대한 개인적 생각"으로 주제를 정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주변 선배들의 임용 과정 및 후기, 지도 교수님 분들의 조언,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들은 정보들을 종합해서 나만의 생각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었다. 물론 나중에 경험이 더 쌓이고 내 생각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때 가서 다시 회고해보기로 한다. 1. 임용에 도전하는 시기 - 대부분의 공통적인..
- Total
- Today
- Yesterday
- 공학박사 일기장
- 틸란드시아
- Jinsustory
- 주간리포트
- 한동일
- 연구 일기
- 박사과정
- 공대 조교수
- 해외포닥
- 공학박사
- 포닥 임용
- 라틴어 수업
- 미국 박사 후 연구원
- 국내 포닥
- 박사일기
- 박사 일기
- LCA 분석
- 박사 후 연구원
- 식물일기
- 포닥 2년차
- 라틴어수업
- 포닥 이후 진로
- 공학 박사 일기장
- 해외 포닥
- 포닥 일기
- 대학원생
- 미국 포닥
- 독후감
- 논문 일기
- 공학 박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