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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랜 시간 기다렸었던 두 번째로 투고했었던 논문이 드디어 1st round revision process가 종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간단하게 history를 읊어보자면..
2021년 2월 28일: 접수 완료
2021년 3월 06일: 리뷰 시작
2021년 8월 31일: 1st round revision request
딱 반년이 걸렸다...너무 오래걸렸고, 그 사이에 리젝트가 오면 그 다음부터 일이 굉장히 꼬이기 때문에 마음 한 켠으로 계소 골칫거리였었는데
감사하게도 revision request을 받을 수 있었다..!
리뷰가 굉장히 오래걸렸었는데, 의외로 리뷰어들의 내용은 전혀 까탈스럽지 않았고, 두 명의 리뷰어가 minor한 comment만 주었다. 리뷰어 1이 지적한 영어는 조금 부끄러웠다.. 내 밑바닥을 보여준 느낌이다.
# 1. Reviewer
# 2. Reviewer
공식 re-submission data은 11월 19일이지만, 추석 전 까지 revision을 완료해서 재 투고할 예정이다.
아직 김칫국(?) 마시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revision 요청이여서 성심성의껏 답변만 한다면 충분히 accept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투고했던 journal title은 Energy 이고, IF = 7.147이다. (Q1 급이며, 제대로된 첫 논문치곤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JCR의 카테고리 데이터를 보면 THERMODYNAMICS 분과에서 상위 5% 이내에 들어감을 알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기 마련이다. 올라갈 단계는 한참 남아있지만 차근차근 밟아가면 언젠간 나도 정상급 논문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9월 중순인 추석 전까지 리비전 리퀘스트를 마무리하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한 번 다시 서술해보려고 한다.
리비전이 처음이 아니여서 크게 부담은 없게 느껴졌다.
추석 이후부터는 새롭게 준비하는 세 개의 서로 다른 주제의 연구에 대해서 각각 논문 작업을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바빠진다. 화이팅.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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