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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를 졸업하고 난 뒤, 학위 논문에 전달드리는 경우가 많다.

 

학위논문에 감사의 글 문구가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드리는 사람에 맞추어 몇 줄 더 적어서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터넷에 있는 글귀 몇 가지를 가져와보았다.

 

惠存(혜존): ‘받아 간직하여 주십시오.’라는 뜻으로, 자기의 저서나 작품 따위를 남에게 드릴 때에 상대편의 이름 아래에 쓰는 말.

 

雅鑑(아감) : 잘 보십시오라는 뜻. 雅鑑/雅鑒, ‘보여 드립니다’라는 뜻. (자기가 쓴 글씨나 그림 따위를 남에게 정중하게 보낼 때 쓰는 말)

 

鑑下(감하) : 쭉 살펴보시고 좋은 가르침을 주십시오(스승, 윗사람).

 

淸覽(청람) : 맑은 눈으로 읽어주세요(또래나 선배). 

 

一覽(일람) : 별것 아니지만 한 번 읽어보시게(손아래사람).

 

 

원출처: http://thinkdesign.kr/bbs/board.php?bo_table=dataroom&wr_id=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