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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티지에서 종종 논문 작성과 관련된 유용한 강의를 해준다.

 

명료성 (Clarity)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가져와보았다.

 

크게 3가지 관점에서 명료성을 개선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1) Stong verb (= action verb)를 사용하자
 - The action is incorrectly expressed in the subject or object (Nominalization; 굉장히 좋지 않은 표현임)
 - 잘못된 예시: 모호한 동사를 조동사로써 사용하는 것임
예시: Without nominalization
Many children experience worries when they go to school for the first time.
-> Many children worry about their first day at school.

예시: With nominalization
The experience of children being worried while at school for the first time is common.
=> 틀린 문장은 아니나, 명료성 측면에서는 좋지 않다.

Nominalization can reverse S-V order

Tip 1: Put the action into the verb

예시: We performed an analysis of each patient. (Perform은 명료성이 높지 않은 동사에 속한다.)

correction action은 analysis이기 때문에, 이를 동사로 바꿔준다.

예시: A reduction in cortisol levles occurred. (Occurr 역시 대체될 수 있음. Reduction이 main active verb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동사/명사 비율이 높아지면서, 문장도 짧아질 수 있다.

Avoid vague verbs that unnecessarily increase the wordiness of sentences.


Vague verbs 예시: occurred, noted, observed, caused, produced, showed, elicited, induced, revealed etc.

명사화를 했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2) Sentence-level: appropriate voice (태의 사용)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에 따라서 태가 달라질 수 있음.

저자가 결정해서, 포인트를 주고싶은 문장들에서는 active를 사용해야할 것이다. 저자의 의도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작성. 특히, 능동태는 인과관계설명에서 조금 더 명료해진다.

 

(3) Paraphrasing level에서의 명료성: key terms 반복

 

Key terms이라 함은 keyword외에도 여러 가지를 포함한다. 동어 반복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분을 조금 더 잘안다면, 내 논문의 문장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

특히 1번 tip은 굉장히 실용적이었다. 한국식 문장에서 탈피해서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