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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만의 평화로운 주말

간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는 중이다 :D

룸메이트 친구 네명과 간만에 주말에 다같이 외출을 했다.

한인 미용실도 들리고, 장도 보고, 이것저것 필요한 일들을 하고 왔다.

마트 코너에서 쟁여온 것들.. 점심부터 폭식 @_@

참치/광어/연어/장어 초밥, 닭강정, 순대 포함 돼지부속 @_@



2. 식목일 / Plant Day

한인 마트에서 몇 가지 채소 모종을 샀다. :)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국일의 식목일 (4월 5일) 말고도, 미국에도 비슷한 날이 있었는데 International Plant Appreciation Day이라고 매년 4월 13일이다.
International이 붙은것을 보니 꼭 미국은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공용되는 행사인듯하다?



3. 모종 & 텃밭화분 꾸미기
• 모종 여러개를 골라서 담았다 - 깻잎, 가지, 애호박, 쑥갓을 섞어서 총 7개를 가져왔다 :)
• 홈디포에 들려서 - 흙도 샀다 - 꽃/채소 전체적으로 다 사용할 수 있는 흙이다.


홈디포 구경했던 사진 :D 날이 정말 좋다 이미 완연한 봄



집에 텃밭 화분을 포함해서 물뿌리개가 있어서, 점심 먹고 바로 작업 시작!

 

화분에 흙을 옮겨담았따 - 화분이 깊지 않아서 흙을 옆에 선까지 채워서 담아줘야 한다고 함.


생활력 강한 룸메들 옆에서 나는 옆에서 사진만 찍고 이런것도 하는구나 하고 배웠다 ㅎㅎ
참고로 룸렌트로 들어와살고 있는 내 하우스에는 진짜 없는게 없다 :D 덕분에 미국생활을 꽤 잘 적응하고 살수 있었던 듯?

모종을 옮겨심기 전 - 뿌리를 살살 풀어줘야한다

 

화분 옮겨심기 끝! - 길냥이들.. 검정이는 배가 많이 고팠다, 나머지애들은 낯을 가려서 도망감..::(

 

얘네들도 나중에 얼마나 자랐는지 사진으로 찍어놔야겠다 :D

 



4. 트레이더조 와인 & 닭갈비/볶음밥


저녁은 트레이더조에서 사온 와인을 한잔 했다:) 트레이더조 와인은 정말 가성비 좋고 맛있는 와인이 많다
미국와서 족히 와인 수십병은 마신듯하다..ㅎ

트레이더조 와인들



나중에는 이것도 추억이 될듯하다..ㅎㅎ

트레이더조 와인 & 카베르네 소비뇽, 바깥 공기 마시는 집주인 고양이

 

 

한국식 마무리는 역시 김가루와 치즈 넣은 볶음밥..!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