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교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학회가 있었던 날이다. 짧은 학회 참석 후기를 남긴다. [개요] - 한 가지 큰 키워드 (DIRECT AIR CAPTURE: DAC)라는 주제로 학교 측에서 주관한 학회였다. - 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련 센터를 만들었고, 이미 쌓여있던 인맥을 동원하여 행사를 조직한 듯 보였다. - 미국 정출연 (PNNL/NREL/NETL 등) / 기업 / 학교 등 20명 이상이 되는 사람과 10군데 이상의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첫째날] - PI 교수님께서 포스터 발표를 한국 주제로 해도 된다고 하여, 국내 수행 연구를 간단하게 소개해서 두 시간 정도 포스터 전시를 하였었다. - 학생/포닥을 포함하여 열다섯명 정도 발표를 하였고, 기업체에서 오신분들의 명함도 받으면서 내 연구에 ..
나는 국내에서 평범한 대학교를 나왔고, 그것보다는 괜찮은 국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뒤에 미국의 유명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써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4부: 임용 준비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고, 개인적인 나의 발자취와 함께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글로써 "임용을 대한 개인적 생각"으로 주제를 정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주변 선배들의 임용 과정 및 후기, 지도 교수님 분들의 조언,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들은 정보들을 종합해서 나만의 생각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었다. 물론 나중에 경험이 더 쌓이고 내 생각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때 가서 다시 회고해보기로 한다. 1. 임용에 도전하는 시기 - 대부분의 공통적인..
오늘은 SSN을 신청하기 위해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Office를 다녀왔다. Step 1. 무작적 SSA Office를 방문하면 안되고, 학교에서 여러 절차를 밟은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 교내 process를 먼저 끝내야 한다 (= SEVIS VALIDATION) - 학교에서 안내 brochure를 주었는데 여기에서도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F-1 and J-1 students/scholars must first be present in the United for at least 10 working days before they apply for a SSN" Step 2. 방문 전 준비 서류 - DS-2019 & Passport => 실제로 officer가 이 두..
낮에 잠깐 짬을 내서 BOA를 다녀왔다. 1. Debit card를 계속 쓰는 것은, credit score를 올려주지 않기 때문에 credit card를 발급받아야 한다. 2. Credit score가 많이 쌓여야 어떠한 거래를 할 때에도 조건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 예컨대 보증금 / 이자 등등이 달라진다. - 다만, 1~2년의 단기 포닥의 이방인으로써 살아가고 귀국할 것이라면 크게 필요가 없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으나, 알아보니 credit card를 사용할 때에 그 나름의 혜택이 있는 것 같다.) - Credit card는 그런데 credit score가 있어야 발급이 가능하다. 3. Credit score를 위한 security credit card - 경력직만 뽑으면 신입은 어떻게 취업하냐는 논리..
오늘 지도교수님과 첫 미팅을 했다. 공식 출근한지 딱 2주째 되는 날이다. 그 동안 세 가지 종류의 미팅에 모두 한 번씩 참석하면서 사이클을 돌았던 것 같다. 1. Biweekly group meeting - 격주로 두 명의 포닥/학생들이 로테이션으로 발표를 한다. - 일본 대학 교수님쪽도 참석하셔서 줌으로 진행되었다. - 교내 메일이 생기기도 전에 교수님께서 메일을 전체 뿌려서 이번주 그룹 미팅에 나를 소개하겠다고 하였다. - PhD work (~ 포닥 인터뷰 자료 기반으로)을 간단히 소개후 미션 클리어:) 2. Monthly project meeting - 스폰서 기업과의 미팅도 원격으로 진행된다. - 3군데 랩 교수님과 인더스트리 스폰서 그리고 여러 명의 학생 스케줄을 맞추기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
영어에 대해 크게 두 가지 고민이 생겼다. 첫 번째는 정확한 발음이다. 내가 잘못알고 발음하고 있는 영어가 꽤 많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들을 하나씩 교정하는 중이다. 꿀팁 사이트를 소개한다 https://youglish.com/ 내가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유튜브에서 관련 발음을 다양하게 띄워준다. 두 번째는 리스닝이다. 오히려 리서치 톡 보다 스몰 톡이 더 듣기 어려운 것 같다. https://www.toastmasters.org/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서 즉석으로 영어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모임이다. INTERNATIONAL PEOPLE의 억양을 다양한 주제로 들을 수 있다. 비영리 단체인데, 영어 실력 향상 및 주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공유해본다. (TED..
BOA와 Chase가 둘다 집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서, 둘다 만들었다. 각각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해 본다. 1. Chase 체킹 계좌와 세이빙 계좌가 있는데, 둘다 개설 했다. 1.1 Chase Total Checking - 자율 입출금식 카드이며, 이자를 주지 않는다. (Debit card로 활용) - 통장 잔고가 없을 때 결제가 승인되지 않도록 막아두었다. (계약서 작성시 설정 가능) - 매달 $12 수수료를 내야하는데, 아래 조건 중 한 가지 (또는 그 이상)를 만족하면 면제 된다. - 수수료 면제 조건 1. Electronic deposits made into this account totaling $500 or more, such as..
두 번의 리비전 후에 게재승인을 받았다! 올해는 참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다. 5년 동안의 석박사 통합과정 동안의 고생의 결실이 하나씩 논문으로써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제1저자로 작성한 여섯 번째 논문이 되었다. 1차 심사 결과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92 여섯 번째 논문 1차 심사 결과 (22.07.11) 여섯 번째 논문에 대한 1차 심사 결과가 나왔다. 이 논문은 5월 17일에 투고하였었는데, 두달을 조금 못채우고 리비전을 받을 수 있었다. 본 연구 토픽은 대학원생 시절 진행했었 jinsustory.tistory.com 1차 리비전 후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97 여섯 번째 논문 첫 번째 리비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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