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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담긴 뜻은 "황제의 것은 황제의 것으로, 신의 것은 신의 것으로" 구분한다는 것이다.

즉, 역사의 오래된 정교 일치적 사상을 깨는 말이다.

여기에서부터 시민사회/종교사회, 행정당국/종교당국, 시민법/종교법이 구분되었다고 하고 '이중적인 충성'의 문제가 생겨났다고 한다. 또한 "세속 주의"라는 말의 어원에 대해서도 잠깐 소개한다.

 

이 장에서는 중세 시대 부딪혔던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제기한다.

"역사상 종교와 신앙의 가치가 최고조에 이른 중세 시대에 조차 성경의 가치만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그래서 "중세 시대의 사람들은 성경의 가치는 유념하되, 세속의 학문과 연계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쉽게 해석되지 않고, 마땅한 비유나 예시 등도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종교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비록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Alain de Botton의 TED Global 2011 영상 Atheism 2.0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장은 다음에 기회에 다시 리뷰해보기로 한다.

 

 


Quae sunt Caesari et quae sunt Dei Deo.
퀴 선트 케사리스 케사리 에트 퀴 선트 데이 데오.
캐사르의 것은 캐사르에게 신의 것은 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