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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열리는 소규모지만 국제 학회 하나를 참석해서, 간단하게 네트워킹과 포스터 발표를 했다. 간단 후기이다.

 

1. 개요

• 내 PI 와 옆 연구실 PI가 Co-Chair로 center를 하나 만들어서, 연구 홍보와 스폰서를 구하는 듯하다. 관련 연구를 하는 기업/정출연/인더스트리들이 참석을 하였고, 대부분은 미국이었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왔다 - 일본 중공업 회사 등.

• 이틀간 진행되었고, 첫날은 교수님 세분이 각각 섹션을 정리해서 High-level overview에서부터 Key challenge까지 소개를 했다.

• 첫째 날 마지막 섹션에 저녁식사와 poster presentation이 함께 두시간 가량 진행되면서 마무리되었다.

• 둘째 날은 research talk이었는데, 나는 스킵하고 연구실로 왔다 :)

• Annual meeting이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첫 번째 annual meeting은 내가 여기 오자마자 거의 바로 열려서 그 때도 참가했었다 (링크: 현지 학회 참석 후기 https://jinsustory.tistory.com/338)

 

첫째 날: 점심이후에 시작 전 사진

2. 느낀점

 내가 여기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 주제를 관련 교수님 세분께서 발표해주셨는데,  부분에서 꽤나 많은 정리가 된듯 하다.

 Taxonomy부터 시작해서 drilled down하면서 발표하는 스킬은 꽤나 유용하게 어디서나 써먹을  있을 듯하다.

 내가  분야의 연구에서 어느 파트를 연구하고 있는지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위치 파악이 되는듯 하다.

 

 

3. 포스터 발표

 연구 소개를 하면서  리서치 토픽을 어떻게 소개해야되는지 꾸준히 발표연습이 필요한 듯하다.

 포스터 발표를 준비할 때는 항상 2~3분 이내로 짧게 스토리를 요약해서 결과까지 정리한 스크립트가 필요하다.

 청중에게 발표한 뒤, 질문이 들어온다면  때가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주면 된다.

   교수님께서  포스터 발표를 들어주셨다. 이미  연구를  알고 계신 분이었고 내가   번째 원고를 읽어보고 코멘트까지 주셨음에도 발표를  들어주셨다. 포닥을 존중해주시는 느낌.

 다른 한분 교수님께서도 연구를 소개드렸고, 특히 교수님 연구와의 접점에 있는 rabbit hole을 열심히 파고 있는 중이라고 어필(?)하고 왔다. 나중에 공동연구로까지 이어지었으면 하는 바램.

(링크: 세 번째 열매 https://jinsustory.tistory.com/452)

 

 예전보다  가지 나아진 것은 발표가 조금 자연스러워졌다는 점이다. 아직도 갈길이 멀었으나, 너무 준비된 것을 쏟아내려한다기 보다는 숨을 고르면서 청중과의 소통을 고려하게 되었다. 약간의 여유가 생긴듯하다.

 다만, 발음이나 억양은 특별히  개선되지 않는 듯하다.

 

 

관련 사이트는 이미 오픈되어있으니 링크를 여기에 남겨둔다.

링크: https://sites.gatech.edu/dac-center/center-meetings/

 

Georgia Tech Direct Air Capture Center (DirACC)

Second Annual DirACC Member Meeting This workshop is intended for those in industry considering joining DirACC. We offer one meeting attendance without membership in the expectation that you will join if DirACC fits your needs. If you are a member of the g

sites.gatech.edu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