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떠나기 전 마지막 단체 행사였다. 연구실 동료 박사 디펜스가 무사히 끝났다. 교수님 분들의 코멘트를 정리해보았다. 일반적인 내용 위주로 정리했고, 동일한 질문을 내 연구에도 던져보도록 하자. # 1. - 가장 핵심적인 슬라이드와 그것에 대한 결론이 무엇인지? - 사람들의 직관이 있었을 텐데 "연구를 통해서 밝혀낸" 새로운 결과가 무엇인지? -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이 무엇인지? - 데이터 생성 및 활용 단계에 대해서 어떻게 검증하였는지? - 본인이 제시한 방법론의 유용성 & 차별성을 주장할 수 있는지? # 2. - 데이터 출처에 대한 최신화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듯함. - 데이터 활용에 대하여 일방향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한 가치 창출로 이어지면 후속 연구 가치가 높아보임. # 3. - 연구 결과..
박사를 졸업하고 난 뒤, 학위 논문에 전달드리는 경우가 많다. 학위논문에 감사의 글 문구가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드리는 사람에 맞추어 몇 줄 더 적어서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터넷에 있는 글귀 몇 가지를 가져와보았다. 惠存(혜존): ‘받아 간직하여 주십시오.’라는 뜻으로, 자기의 저서나 작품 따위를 남에게 드릴 때에 상대편의 이름 아래에 쓰는 말. 雅鑑(아감) : 잘 보십시오라는 뜻. 雅鑑/雅鑒, ‘보여 드립니다’라는 뜻. (자기가 쓴 글씨나 그림 따위를 남에게 정중하게 보낼 때 쓰는 말) 鑑下(감하) : 쭉 살펴보시고 좋은 가르침을 주십시오(스승, 윗사람). 淸覽(청람) : 맑은 눈으로 읽어주세요(또래나 선배). 一覽(일람) : 별것 아니지만 한 번 읽어보시게(손아래사람). 원출처: http://t..
모처럼 연휴를 맞아 파이썬 실습을 해보았다. "optuna"라는 최적화 패키지를 소개한다. 링크: https://optuna.readthedocs.io/en/stable/index.html [1] 최적화의 목적 인공지능을 통한 서로깃 모델 (혹은 모델 차원축소)링을 했다면 (이전 Pycaret 패키지 참조), https://jinsustory.tistory.com/229?category=866244 https://jinsustory.tistory.com/230?category=866244 그 이후에는 모델링의 컴퓨터 연산시간 감소 이점을 부각하기 위하여 (혹은 어플리케이션 목적) 최적화를 많이들 쓰곤 한다. 오늘은 Optuna 패키지를 사용하여 내가 다룬 시스템에서의 optuna 패키지에서 결과를 얻었던..
드디어 포닥 오퍼가 왔다. 정말 기다림의 미학이다. [1] 타임라인: 2022년 1월 19일 처음으로 컨택이 진행되었고, 그 사이에 주고 받은 메일이 31통이 되었다. 타임라인을 한 번 정리해볼까 한다. 1. 첫 번째 컨택 (2022-01-19) - 교수님과 접촉 시작 2. 온라인 인터뷰 진행 (2022-02-03) - 줌 세미나 30분 & 향후 연구 주제 소개 3. 추천서 모두 도착 및 구두 오퍼 확정 (2022-03-04) - 교수님 다섯분의 추천서 받은 이후 구두 오퍼 4. 공식 오퍼 (2022-05-27) - 펀드 확보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공식 오퍼 제안: 이에 대한 수락 회신 [2] 이모저모 펀드를 받은 학교는 미국 TOP 5~10이내 학교 기관이라서 네임 밸류는 충분하다. 또한 2년 동안의 연..
22년 5월 10일 날짜로 박사후 국외연수 결과가 나왔고, "비추천"을 받았다. https://jinsustory.tistory.com/259?category=899120 [포닥 준비] 22년도 한국연구재단 후속세대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후기 3월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국내 펀드 지원 없이 해외 포닥에 컨택하는 작업이 한 건 끝났다. https://jinsustory.tistory.com/258 [포닥 준비] 추천서 이후 프로세스 (부제: 고용의 불확실성) 온라인 인터뷰 jinsustory.tistory.com 22년도 한국연구재단 후속세대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후기 (링크) 예상은 했지만 막상 결과를 받으니 아쉽다. 다섯 분의 심사위원분들께서 좋은 코멘트를 주셨다. 다음 제안서를 쓸 때에 무엇을 더 고..
국네 제주 학회 2탄, 발표 후기이다. (1탄: https://jinsustory.tistory.com/268) 제주도 학회 2박 3일 교수님이 되신 여러 선배들을 만나고 왔다. 그리고 발표도 하고, 향후 진로 상담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 내용들을 한개씩 정리해볼까 한다. [1] 발표 분과 선정 - 포닥이 되고 나서 보니, 발표 분과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포닥은 아카데미아로 가기 위한 임시직이고, 잠재적인 경쟁/평가/심사/동료자가 많은 곳으로 가야한다. 나와 가장 관련이 큰 분과에서 발표를 잘 찾아서 발표를 해야, 뭐라도 더 도움이 된다. - 그리고 그 분과에 가서 발표를 듣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코멘트 / 자료 구성/ 최신 연구 트렌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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