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major revision 끝에, 4월 17일 일요일 저녁 날짜로 드디어 게재 승인을 받았다. "The comments of the reviewers have been addressed sufficiently. The reviewer below does not present a sufficient justification on why the paper should not be published, especially since they agree that their comments were addressed sufficiently in both rounds of revisions and since the other two reviewers agree that the paper may be publ..
박사 후 연구원으로 전직한 지 2개월째. 학생 딱지를 떼고 가는 첫 학회이다. 매년 봄/가을 두 번씩 꾸준히 참석했던 학회이다. 이제는 포스터/학생 구두 발표 세션이 아닌 곳에 배정받았다. 20분의 시간을 받았고, 두 번째 순서이다! 꽤 좋은 위치. (끝나고 바로 튈 수 있다.) 학회 발표 나가기 전에 여러 세미나 및 내부 미팅에서 관련 주제를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요즘 들어 논문을 작성하는 것보다 발표 자료를 구성하고 사람들 (비 전공자)앞에서 쉽게 설명하는 것이 수배 이상 어렵고 노력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중이다. 논문이야 내가 풀어서 자세히 쓰면 되고, 기존에 출판되었던 연구들의 샘플이 있기 때문에 가늠이 되지만, 발표 자료는 쉽지 않다...
Major revision 판정을 받은 논문이었는데, major revision을 다시 한번 받았고, 원고 수정을 마무리하였다. 1차 논문 리비전 후기 링크: https://jinsustory.tistory.com/245?category=899120 네 번째 논문 리비전 후기 (22.01.24) 1월 16일날 Major revision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하여 모든 리비전 요청사항에 답변 및 원고 수정을 마무리하였다. 월요일 최종적으로 검토한 뒤 제출예정이다. 이번의 경우, 총 세 명의 리뷰어에게 리 jinsustory.tistory.com 지난 번에 총 세 명의 리뷰어 코멘트를 받았는데, 그 중 질문 폭탄을 한 마지막 리뷰어가 몇 가지 크리티컬한 부분을 짚어주었다. 에디터 역시 그 부분에 대해 바로 넘..
4장부터는 2부가 시작된다. 2부의 제목은 "능력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인데, 1부에서 산업혁명 이후의 사회에서 형성된 권력의 생태계의 배경을 다루었다면, 2부에서는 미케니스틱한 관점에서의 메커니즘에 대해 다룬다. 4장의 제목은 짧고 강력하다. 일하는 부유층. 어찌보면 한국사회의 MZ 세대를 설명하는데에도 적합한 개념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부유층은 무심결이나 수동적으로가 아니라 자신이 존엄하다는 자기기만에 빠져 적극적으로 일을 회피했다. 관습에 맞지 않게 일을 받아들인 예외적인 사람들도 요즘 근로자들이 보기에 놀랄 만큼 적게 일했다." (p. 165) "20세기 중반에는 월가에서 청소부가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다. (p. 167)" 참고) 4장의 초반부에는 유한 계급이라는 말이 ..
3월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국내 펀드 지원 없이 해외 포닥에 컨택하는 작업이 한 건 끝났다. https://jinsustory.tistory.com/258 [포닥 준비] 추천서 이후 프로세스 (부제: 고용의 불확실성) 온라인 인터뷰가 잘 끝나고, 약 한달이 지났다. 본인의 지도교수님을 포함해서 부탁할 수 있는 reference 교수님분들이 몇 분 계셔서 추천서를 보냈었고, 3월 4일 늦은 저녁시간에 jinsustory.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연구재단 (NRF) 후속세대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후기에 대해 간략하게 남긴다. 1. 준비사항: 접수 시기 이전에 준비가 끝나 있어야 하는 것들 2. 접수: 접수 기간 동안 해야할 것들 3. 개인적인 느낀점 이렇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다뤄..
온라인 인터뷰가 잘 끝나고, 약 한달이 지났다. 본인의 지도교수님을 포함해서 부탁할 수 있는 reference 교수님분들이 몇 분 계셔서 추천서를 보냈었고, 3월 4일 늦은 저녁시간에 이런 답장을 받았다. "Quick update, the decision on funding for the post-Doc position looks like it will be in April so at this time it is difficult for us to guarantee a position will be available. I understand if you wish to move ahead with other plans. I have received letters of recommendation, and a..
22년 2월 11일 학위 수여식을 하고 공식적으로 박사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5년 동안 진행했던 연구들 중에서 아직도 많은 연구 결과들이 출판이 되지 않았고, 요 근래 밀린 논문들을 한 개씩 저널에 투고하고 있다. :) 오늘은 나의 다섯 번째 논문, 여섯 번째 논문 투고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1. Reject의 종류 투고 심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리젝이 발생할 수 있고,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1) 에디터 리젝 2) 리뷰 후 리젝 3) 리뷰 후 리비전 판정 이후 리젝 나는 위 중에서 1번과 2번까지는 경험해보았고, 3번 케이스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2. Desk reject에 관한 고찰 지난 주에 제출하였던 다섯 번째 논문이 에디터 리젝을 받았었다..! 그것에 대해 오늘 고찰해볼까..
종종 FIGURE 작업을 하다보면, 코드 상태에서 바로 논문용 FIGURE를 뽑아야 할일이 생긴다. 나는 rgb.m을 많이 사용하는편인데, 색깔별 명칭이 잘 나와있어서 가져와 봤다. (본인이 참고할 용도..) mFile은 Mathwork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다. (링크: https://kr.mathworks.com/matlabcentral/fileexchange/24497-rgb-triple-of-color-name-version-2?tab=discu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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