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의 간단한 일화 소개로 글을 시작한다. 라틴어의 동사 변형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고, 복잡해서 배우기 어렵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비롯한 서양의 교육 문화에서는 라틴어가 항상 강조된다. 라틴어로 부터 유럽 사회의 학문, 문화, 역사의 유추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체계의 틀을 만들어주는 데 그 학습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사고체계의 틀을 만들어준다"는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내 표현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선형대수학을 통해 물리적 의미를 뛰어넘는 다 차원 공간을 사고할 수 있는 것과 같고, C++ 언어를 통해 컴퓨터 언어의 논리 사고체계를 배우는 것과 같다. 나의 그릇이 넓어지는 학습이 있고, 그 그릇의 내실을 채워..
이 책은 라틴어의 단어, 글귀 등에 대한 어원을 풀어주면서 관련된 일화,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소개하는데, 이를 통해 교양 뿐만 아니라 사고가 넓어졌다는 것을 느겼다. 라틴어 자체를 배우는 책은 아니다. 다만, 라틴어가 굉장히 까다롭고 정형화된 규칙을 가진 언어라는 사실 하나는 배울 수 있었다. 28개의 소단원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소단원의 마무리에는 저자가 질문을 던지면서 열린 결말로 단원을 마무리한다. 한 번 전체적으로 다 읽었고, 다시 한번 정독하면서 각각에 물음에 대해 나만의 대답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나중에 보면 내가 그 당시 어떠한 생각을 가졌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모든 소단원이 와닿지는 않았다. 학위 과정인 나의 입장에서 중간중간 공감되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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