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매주마다 교수님들을 모셔서, 점심 시간에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늘은 관심있었던 주제로 예전에 수업을 수강했던 적도 있었던 교수님이 세미나를 진행하시기에 들어가서 청강했었다. 후기를 짧게 남겨보았다. 세미나는 약 50분정도 진행되었고, 전통적인 수치해석을 통한 연구에서 최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로써 어떠한 흐름으로 넘어갔는지 순서로 진행되었다. [1] 전통적인 수치해석 - FEM / FVM / FDM 등과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FLOPS 및 computational order를 낮추려는 시도 - Low dimensional problem에서는 가능하였다. - Curse of dimension - 좋은 컴퓨터의 쓰레기 알고리즘을 쓰는 것 보다 쓰레기 컴퓨터의 좋은 알고리즘을 쓰는게 낫다., [2]..
올해 4월 정도부터 UNIST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던 것이 전부 마무리가 되고 드디어 제출 완료했다. 첫 번째 논문은 MDPI에 냈었고, 두 번째 논문은 ELSEVIER에 제출했었던 기억이 있다. 두 번째 논문은 6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Under review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그 사이에 다른 논문이 완성되어서 드디어 제출을 할 수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계속 문을 두드리는 행위에 의의를 두고 싶다. 도와주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았고, 앞으로 종종 status가 어떻게 바뀌는지 업데이트 해봐야겠다. 08.20(금) 업데이트 근황 어제 날짜로 칼리젝을 받았다. 08.21 (토) 업데이트 아니 하루 만에 Submitted to Journal -> With Editor ->..
오늘 나보다 2년 선배였던 박사가 졸업 디펜스를 했다. 매우 깔끔하게 잘 끝났고, 답변도 잘했던 것 같다.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전부 정리해보았다. 교수님 1. Q1. 현재 산정했던 parameter를 견줄 수 있는 수준에 대한 질문 Q2.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 제안인지? 교수님 2. Q3. 계산 결과에 대한 contribution에 대한 것 Q4. 기존에 연구가 많이 된 파트의 경우 uncertainty가 없을 것 같은데, 새로 제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인지? Q5. 미묘하게 다른 방법론 (2가지; 열역학 파트)에 대한 차이에 대한 질문 Q6. Cost data는 시간에 따라 많이 바뀔 텐데? Q7. 결과 해석에 대해 예상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인지 / 예상된 결과가 나온 것인지 확인 교수님..
느낀점을 몇 가지 적어본다. [1] 메타인지를 높여야 된다. - 나 혼자만 뛰어나고 어려운 연구 하는 것이 아니다. 가서 수많은 포스터 중의 하나인 것을 느끼고,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2] 남들의 연구 주제를 유심히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 - 1번과 마찬가지 맥락이다. 남들은 어떠한 연구를 하는지 관찰해보자. 고년차가 될 수록 최소한 보는 눈만큼은 확실히 올라왔다. - 현재 연구 트렌드가 어떠한지 / 어떠한 교수님들 그룹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는지 살펴보자. - 나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연구자가 있으면 물꼬를 트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보자. [3] 결국 어떠한 사람이 이 바닥 남는 것인가 ? - 몇년전에 학회에서 보았던 랩 선배가 지금은 교수가 되어서 심사위원이 ..
2021년 3월 9일이다. 최근 Submission에 대해 정리 할 겸 일기를 쓴다. 엘제비어 사이트에 가입을 하였다. 아직 연구초보라서 처음으로 이것저것 가입하는게 많다! Submission을 위해, 몇 가지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었는데 (1) 회원 가입 (2) Cover letter 작성 (3) 저자들 authorship confirmation check (모든 저자들이 전부 회원가입이 되어서, confirm을 받아야 한다.) (4) PDF form으로 submission하기! 대충 요정도였다. 세세하게 (1) 리뷰어 선정, (2) 분야 선택, (3) 내가 article을 review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선택옵션이 있었고, 적절히 입력해주면 큰 문제 없다. 그 결과! 2월28일에 처음 서브밋하였고,..
2021.01.31 (일) 피규어의 통일성과 투고를 위한 포멧팅을 하던 중에 공부하던 것을 정리하였다. 일반적인 journal guideline을 가져와보았다. Single column: 90 mm (= 9 cm) 1.5 column: 140 mm (= 14 cm) Double column: 190 mm (=19 cm) 요 세개만 기억하자. [0] 전제: PPT 작업 시 위 사이즈에 맞추어서 사전에 작업을 해야 한다. - 내가 원하는 피규어를 해당 크기에 맞춰서 처음부터 작업하면 편하다. [1] PPT 작업: 300 dpi의 TIF 파일로 저장하기 위한 세팅 1. 시작을 클릭한 후 실행을 클릭(windows 10의 경우 검색을 클릭) 2. 입력창에 regedit 입력 후 enter 3. HKEY_CURR..
운이 좋게도, 교내 임용 세미나에 대한 청강을 할 기회가 있었다. 내가 느꼈던 점을 간단히 적어본다. [1] 영어 -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 해야함. - 버벅거림 없이 연습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 질문은 다행히 한글로만 받아서, 스크립트 준비와 예상 질문에 대한 영어 답변 정도만 준비하면 충분할 것 같다. [2] 발표 시간 - 약 25분 진행되었다. - Research Topic을 3개로 나누어서 보여주었고, 각각에 대해서 본인의 철학이 확실히 있었다. 글보다 figure와 출판된 논문의 결과로 이야기 하였다. [3] 질의 응답 - 약 20분 진행되었다. - 학술적인 내용은 내가 몰라서 전부 배제하였고, 공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답변만 써보았다. - 본인이 연구한 분야에 대한 향후 전망 - 기존에 ..
총 3개의 파트로 나누어 내 생각을 적어보았다 [1] e-Conference를 준비하고 참석하고 느낀 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느낀 점은 느낀점 1.Major 학회도 아니고 인싸들만 초청받는 큰 학회가 아닌 일반적인 학회는 성실성의 지표 정도로 밖에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대학원생의 포스터 따위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 하지만, 고년차 대학원생이라면 성실성의 지표마저도 이제 논문으로 바뀌어야 한다. 느낀점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력서에 남길 무엇인가를 적어야 하기에 주기적으로 참석을 해야겠다. 느낀점 3. 포스터 만들고 자료 구성하는 것은 정말 하나도 어렵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반복-숙달에 달인이 되었다고나 할까.. e-Conference가 되고나서 직접 참석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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